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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글로벌 환경 리더들과 함께 탄소중립 모범모델을 구축할 계획
등록날짜 [ 2023년09월08일 10시07분 ]
제주특별자치도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모범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플라스틱의 전 수명주기에 걸친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분야의 리더 및 전문가, 그리고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모습
오영훈 지사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고, 자원화 가능한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모두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자원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아브레오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은 "제주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전 세계에 보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 지사는 환경부와 유네스코, 그리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환경의 가치 보전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고,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 모델을 제시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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