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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05월30일 12시55분 ]
이탈리아에서 발표된 예비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 유제품 생산 과정에서 기르는 소들의 건강 상태는 비유기농 유제품 생산 과정에서 기르는 소들과 동등한 수준의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북미 포함)의 유기농 유제품 규정에 따라 소들은 방목지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며, 항생제 사용이 제한되어 기생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방목지에 출입이 가능한 유기농 유제품 생산 과정이 소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동물 복지에 대한 법령의 가치를 확인했다.

유럽의 그린딜에 따라 2030년까지 유기농 농업 비율이 25% 증가할 경우, 특히 유제품 산업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동물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연구자들은 유기농과 비유기농 유제품 농장 간의 동물 복지 및 위장 기생충의 존재를 비교하는 사례 연구를 설계했다.

이 연구에서는 2020년 봄,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인증받은 유기농 및 비유기농 유제품 농장에서 기른 300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동물 복지, 유제품 품질, 기생충을 조사했다. 유기농 소는 중앙 아펜니노 산맥의 방목지에서 60%의 거친 사료를 보충받았으며, 두 종류의 유제품 소 모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축사와 휴식 공간에 접근했다. 비유기농 소는 항생제 1회 치료와 건초, 곡물, 미네랄 등의 완전 혼합 사료를 100% 섭취했다.

수의사의 평가에 따르면, 유기농 소는 뒷다리의 문질림 상처가 더 적었으며, 이는 방목지 접근과 이전 연구와 일치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유기농과 비유기농 유제품 소 간의 기생충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유기농 소가 기생충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유기농 농장은 비유기농 유제품 농장보다 동물과 환경에 더 친화적으로 여겨지며 동물들의 생활 질을 우선시 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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