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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코카콜라재단·산림청 등 5개 기관 협약… 흥해읍 일대에 자연기반해법 적용한 숲 조성해 침식·강풍 피해 예방, 민관 협력 ‘ESG 모델’로 주목
등록날짜 [ 2026년02월12일 11시51분 ]
환경재단이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해안방재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이상 해안침식과 강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기반해법(NbS)’을 적용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업무 협약 모습
해안방재림은 연안에 수림대를 조성해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막고 모래 날림을 줄여 생태계를 보호하는 시설이다. 이는 콘크리트 구조물 중심의 기존 방재 대책을 보완하고 탄소 흡수원 역할까지 겸하는 자연 친화적 해결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재단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공유수면에 약 2ha 규모의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후박나무, 사철나무, 팽나무, 해당화 등 지역 기후와 생태에 적합한 수종이 식재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환경재단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펀딩을 기반으로 사업 기획부터 운영, 사후 모니터링 및 효과 분석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홍보 지원을, 남부지방산림청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기술 자문과 사후 관리를 맡는다. 포항시는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주민 참여를 이끈다.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연안 지역의 재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자연의 기능을 활용하는 해안방재림은 가장 지속가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자연기반해법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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