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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연간 생산량 10톤 증대. 광합성균 등 6종 무상 보급해 토양 개량 및 생육 촉진 지원. 농업인과 도시텃밭 운영 시민 대상 적극 권장.
등록날짜 [ 2025년12월11일 12시53분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년부터 농업용 친환경미생물 생산량을 기존 연 150톤에서 160톤으로 확대한다. 센터는 현재 광합성균, 고초균, 클로렐라, 효모균, 유산균, GH1-13 등 미생물 6종을 신청자에게 연중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 7일까지 총 126톤을 공급했다.
미생물 생산 시설 모습
이 미생물들은 화학비료를 대체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며, 유해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장(텃밭)이 모두 광주시에 있는 농업인으로, 유용미생물 사용 방법 교육을 이수한 뒤 등록 절차를 거치면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 등록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2년 117톤의 미생물 생산·공급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늘려왔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학비료를 대체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생산을 확대한다"며 "농업인뿐 아니라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시민들도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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