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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UNICA와 바이오연료 산업 논의… 탄소 배출, LCA 등 기술적 현안 의견 교환
등록날짜 [ 2025년09월04일 09시20분 ]
국내 환경단체와 브라질 바이오에너지 전문가들이 바이오연료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지난 8월 29일 주한브라질대사관에서 브라질 사탕수수 및 바이오에너지산업협회(UNICA) 대표단과 만나 기술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념촬영 모습
이번 만남은 한국 바이오연료 산업 현황과 함께 간접 토지 이용 변화(iLUC)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문제, 바이오연료 분야의 전과정평가(LCA) 방법론 등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브라질 사탕수수와 에탄올 생산의 핵심 기관인 UNICA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에너지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솔루션으로 홍보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청정 바이오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에너지의 장단점을 짚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UNICA 대표인 에반드로 구시 박사는 “이번 자리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 긍정적인 정책 제안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브라질대사관 관계자는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COP30(제30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을 언급하며 환실련과 같은 실천 단체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방향 모색과 환경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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