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OFF
뉴스홈 > 친환경뉴스 > 핫이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화문광장 출발해 한강대교 두 개 건너 여의도공원 골인…멸종위기종 상부터 친환경 실천상까지 다양
등록날짜 [ 2025년07월25일 09시20분 ]
WWF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서울어스마라톤’이 9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 2만 명 모집을 마감한 이번 대회는 10km와 하프코스(21.0975km)로 나뉘어 진행되며,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마포대교·서강대교 등 한강의 두 개 대교를 건너 여의도공원에서 마무리된다.
포스터 모습
10km 코스는 마포대교를 넘어 여의도로 향하며 시민들이 한강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구간이다. 하프코스는 청계천을 따라 도심을 순환하고 한강 두 개 대교를 건너며 밤섬 등 주요 생태 공간을 경유, 서울의 도시 풍경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대회 전 구간은 KBS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문 해설자가 달리기 중에도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설명한다. 완주자 시상에는 ‘대왕판다상’, ‘혹등고래상’ 등 멸종위기종 이름을 딴 상과, 282번째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WWF 한국멸종위기 282종 특별상’이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 퍼포먼스로 자연보전 메시지를 전한 러너에게 ‘어스퍼포먼스상’, 헌옷·쓰레기 수거·페트병 재활용 활동 참가자에게 ‘어스서포터즈상’을 수여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실천에 동참하도록 장려한다.

송정호 한국WWF 국장은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이번 어스마라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지구를 지키는 힘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웠던 생태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정하준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