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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7월 13일까지 전국 중·고생 대상 ‘2025 기후과학클래스’ 3기 참가자 공모… 전 과정 무료, 사회적 임팩트까지 평가
등록날짜 [ 2025년06월17일 10시01분 ]
환경재단이 기후 기술을 무대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도전을 이끌 ‘2025 기후과학클래스’ 3기 참가자를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기후과학클래스는 중·고등학생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솔루션을 팀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기후나 과학 배경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입문 워밍업 교육, 전문가 강연, 멘토링, 캠프와 결선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포스터 모습
올해는 참가 경험을 넓히기 위해 결선 대회가 신설됐다. 본선 2박 3일 캠프에서 초안을 만든 뒤 8월 13일 서울 결선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정밀하게 다듬어 발표하도록 구성했다.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임팩트 항목을 새로 도입해 아이디어가 공공 문제 해결에 미치는 영향력도 함께 평가한다.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된다.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원인과 대응 전략을, 정종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는 최신 기후 대응 기술 사례를,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투자 관점을 강연한다. 참가자는 AI·데이터 워크숍으로 기획 기초를 다지고, 아이디어·기술 실현·사회적 임팩트 분야 멘토단 지도를 받아 팀별 솔루션을 구체화한다.

신청은 개인 단위로만 가능하고, 무작위로 편성된 6인 1조 팀이 본선 캠프에 참여한다. 캠프는 8월 4~6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리며, 이후 결선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참가자 모집·운영은 환경재단이 맡고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환경재단은 “전문 지식보다 도전 정신과 협업 태도가 중요하다”며 “올여름 기후과학클래스 경험이 기후위기에 맞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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